강릉아산병원, 불우환자 진료비 지원

2013년에만 517명 혜택, 2014년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 진료비 지원 시행해

2013년 한 해, 강릉아산병원에서 아산재단 원내 진료비 지원을 받아 외래진료와 검사, 입원 및 수술을 받은 사람은 모두 517명에 이른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용으로 따지면 약 1억 5천만 원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강릉아산병원의 원내 진료비지원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협력Unit에서는 2014년에도 아산재단의 설립취지에 따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에게 진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고 밝혔습니다.

원내 진료비 지원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같이 진료비 부담이 어려운 환자들을 우선으로 하며, 상황에 따라서는 비 수급권자이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람들도 포함됩니다. 또한, 병원에서 실시하는 순회진료 중 원내 진료비 지원이 필요하여 의뢰된 환자들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