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재단, 의약품 도매업체와 동반성장 귀감 

21일(목), 도매업체 13곳 초대해 상생 협력방안 모색

2014년 전자구매시스템 도입 등 상생협력 앞장서

아산사회복지재단이 의약품 납품 도매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산재단은 21일 의약품 납품 도매업체와 동반성장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간담회에는 아산재단 관계자 및 재단 산하병원 의약품 납품 도매업체 13곳 등 총 15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산재단의 최근 동반성장 활동사항을 소개하고, 도매업체의 애로사항 및 업계 동향을 듣는 등 상생 협력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아산재단은 의약품 대금 결제기일을 단축해 도매업체의 재무개선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전자구매시스템을 이용한 전자입찰 및 납품등록을 시행함으로써 보다 투명하고 편리한 업무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협력업체 1,500여곳을 대상으로 전자구매시스템 이용 및 구매업무 만족도 조사를 시행했으며, 협력업체의 방문시 쾌적한 환경에서 상담할 수 있도록 상담실 환경을 개선하고, 주차시 무료주차를 할 수 있도록 자가등록 전산시스템을 도입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울러 협력업체 직원 및 가족들을 위해 협력업체 전용 진료예약 및 건진예약 HOT-LINE을 구축해 신속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의료장비, 진료재료, 전산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협력업체 50여곳의 대표, 실무진들과의 '설렁탕 토크'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노력을 기울이며 동반성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