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이사장, 노숙인 무료 급식 봉사

정몽준 이사장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광야교회 인근에서 노숙인들을 위해 무료 급식봉사를 펼쳤습니다.

광야교회는 영등포역 주변의 노숙인과 쪽방촌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20년 넘게 무료 식사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정몽준 이사장은 이날 12시경 광야교회의 무료급식소를 찾아 앞치마를 두르고 소외계층 사람들에게 직접 밥을 퍼주는 등 봉사활동에 동참했습니다.

배식 봉사를 마친 정몽준 이사장은 "우리 주변에는 어려운 분들이 많다"며 "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울타리와 가능하면 자립할 수 있는 사다리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