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의 꿈 아름다운 세상》

아산재단 30년사 발간
정주영 초대 이사장의 생애와 업적, 재단 주요사업의 내용과 실적,
인물 30인의 휴먼스토리 등 총 3부로 구성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재단 창립 30주년을 맞아 『아산의 꿈 아름다운 세상 - 아산재단 30년사』를 발간하였다. 30년사에는 화보와 제1.2부 본문, 제3부 인물 30인의 휴먼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재단의 지원실적과 현황을 담은 부록편은 별책으로 제작되었다.  

화보는 ‘사진으로 보는 아산재단 30년’으로 편집하여 재단의 출범과 성장기, 발전기, 도약기로 나누어 재단의 사업활동을 쉽게 이해하고, 복지사회를 향한 재단의 활동상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본문편 제1부 ‘아산의 꿈 아름다운 세상’에서는 아산 정주영 초대 이사장의 생애와 업적을 소개하면서 근검을 중시했던 그의 생활철학이 유교사상에 뿌리를 두고 있음과 한평생 좌우명으로 삼은 ‘담담(淡淡)한 마음’에 대한 소개를 비롯하여 ‘우리 사회의 가장 불우한 이웃을 돕는다’는 오랜 생각을 실천하기 위해 아산재단을 설립하게 된 배경과 그가 남긴 마지막 소망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제2부 ‘더불어 손잡고 이웃사랑 30년’에서는 ‘사회복지’라는 말 자체가 생소했던 시기에 복지재단을 설립, 현대적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지역에 현대적 종합병원을 세운 일, 가난과 질병, 장애 등으로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들을 돕는 사회복지 지원사업, 장학금 지급, 학술연구비 지원 등을 펼쳐온 재단의 주요사업 내용과 변화 과정을 살펴볼 수 있게 하였다.  

특히 의료사업 편에서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세계 최초로 두 사람의 간의 일부를 한 사람에게 이식하는 수술 등 지난 30년간 쏟아낸 수많은 의료 신기록, 하버드의대와 영국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들과 손을 잡고 공동으로 연구, 협력하고 있는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지방병원이 의료취약지역에 건립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농어촌지역의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해온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휴먼스토리를 담은 제3부 ‘아산재단 30년 인물 30인’에서는 정주영 초대 이사장과 교분을 나누었던 분, 의료사업의 기초를 다지며 인연을 맺은 분, 환자진료와 의학연구에 열정을 바치는 의료진, 아산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신 분, 아산과의 인연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에 이르기까지 아산재단과 다양한 인연으로 만난 30명의 소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별책 부록에는 지난 30년 동안의 재단 연표와 정관, 사회복지 지원현황, 학술연구 지원과제 현황, 장학금 수혜자 현황, 사업별 실적을 나타낸 통계자료 등을 수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