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소식 아산소식 .

아산재단 제79회 임시이사회
아산재단은 7월 29일 서울아산병원 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몽준 이사장을 비롯하여 김진현 상임이사 등 8명의 이사와 감사가 참석, 임원 선임 건을 의결하였다.
새로 선임된 임원은 국무총리를 역임한 이홍구 이사, 현대중공업 회장을 역임한 이춘림 이사, 아산의료원장 홍창기 이사 로, 임기는 4년이다.

아산재단 신임 자문위원 위촉
아산재단은 의료, 장학, 사회복지, 연구개발부문에 자문위원 8명을 새로 위촉했다. 신임 자문위원으로는 의료부문에 연세대 의대 조범구 교수, 경희대 동서의학연구소 오수명 소장, 사회복지부문에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김영명 이사, 성남가정법률상담소 이정숙 소장, 장학부문에 서울현대학원 장정자 이사장, 고려대 법학과 정영환 교수, 연구개발부문에 환경운동연합 최 열 대표, 울산대 김주홍 교수이며, 임기는 2년이다.

사회복지 지원단체 및 연구과제 확정
아산재단은 2003년도 사회복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국의 장애인과 아동, 노인복지시설 등 95개 단체에 9억2,0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키로 했다.
또한 전국 대학의 교수들을 대상으로 연구과제를 공모, 이중 51과제에 대한 학술연구비 6억 9,500만 원을 지원키로 확정했다.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의료봉사활동
재단은 6월 26일 외국인 노동자의 쉼터 ‘샬롬의 집’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전통음식도 대접했다. 서울아산병원은 2002년 10월부터 격월로 마석 가구단지에 근무하는 1,500여 명의 외국인 노동자 및 그 가족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혼혈아동에게 꿈과 희망을
재단은 7월 23일 올림픽파크텔에서 펄벅인터내셔널 한국지부가 주최한 ‘혼혈아동 여름수련회’에 참가,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사회의 편견과 차별로 고통받고 있는 혼혈아동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경남 함양서 의료봉사
재단은 7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남 함양군 안의면과 서상면 일대에서 사랑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의료봉사에는 내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안과 전문의료진 등 18명이 참여, 702명의 농업인을 진료했다.

개원 14주년 기념식 및 체육대회
서울아산병원 개원 14주년 기념식이 6월 23일 대강당에서 박건춘 병원장을 비롯한 5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모범직원 및 우수 제안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아산인재개발 아카데미 개소 1주년
아산인재개발 아카데미는 7월 2일 개소 1주년을 맞아 팀장급 이상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교육에는 김인구 교육부원장과 임배만 관리본부장을 비롯해 30여 명의 팀장들이 참석했다.


아산장학생 하계 농촌봉사활동
아산장학생 및 동문 61명은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6박 7일간 충남 공주시 유구읍 명곡리에서 하계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아산장학생 자치모임인 정담회에서는 매년 농촌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동문과 재학생 상호간의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한편 재단의 장학자문위원인 장정자 이사장과 사무처 원치용 실장은 7월 15일 농촌봉사 현장을 방문,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슬로건 공모, 당선작 시상
서울아산병원이 개원 14주년을 맞아 실시한 슬로건 공모 결과 ‘앞선 의술 더 큰 사랑’(이수희 씨)이 최우수 당선작에, ‘우리의 꿈은 당신의 건강입니다’(한옥수 씨)가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6월 20일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작과 우수작 당선자에게는 300만 원과 100만 원의 상금이 전달되었다.

‘한국인의 윌슨병’ 국제심포지엄
선천성 기형 및 유전질환 유전체 연구센터가 7월 12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유전자와 유전체를 이용한 윌슨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일 양국의 윌슨병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PetaMotion 등 의료용구 식약청 허가 받아
서울아산병원에서 자체개발한 PetaMotion과 PetaView가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의료용구 허가를 받았다. 특히 PetaMo- tion의 경우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허가를 받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진천 교수 논문 2편, 전문교과서에 인용
외과 대장항문클리닉 김진천 교수팀은 그동안 3차원 초음파영상을 통한 대장암의 병기연구와 대장방선균증의 질병경과에 따른 병기설정 및 진단의 연구를 각각 ‘Surgical Endo-scopy’ 및 ‘International Journal of Colorectal Disease’에 게재하였다. 이 두편의 논문은 각각 관련 전문교과서에 결과 및 사진이 인용되었다.

안태영 교수, 제1회 화이자 해외논문상 수상
비뇨기과 안태영 교수가 최근 남성과학회에서 ‘발기부전환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홍삼의 효능을 측정하는 이중맹검 교차연구’라는 논문으로 제1회 화이자 해외논문상을 수상하였다.


소아암 환자를 위한 1일 사랑방
서울아산병원 원무팀 사랑나눔모임은 7월 4일 ‘소아암 환자를 위한 1일 사랑방’을 열었다. 이날 1일 사랑방에는 직원 7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소아암 환자 돕기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행사의 수익금은 김태연 어린이를 비롯한 소아환자 3명에게 전달되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기부금 전해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6월 30일 희귀 난치병 환아를 위해 써달라며 1,500만 원을 기부하였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금년 초부터 의학유전학클리닉의 환아들을 지원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이 첫번째 결실이다.

자원봉사 우수기관으로 선정
서울아산병원 자원봉사자회가 재단법인 서울여성에서 주관하는 ‘2003 여성자원봉사학교-중간관리자 양성과정’에서 병원 자원봉사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대장항문기능검사실, 새롭게 문 열어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기능검사실은 6월 19일 서관 2층에서 동관 2층으로 자리를 옮기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새롭게 꾸며진 대장항문기능검사실은 검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환자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장기이식 심포지엄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는 7월 3일 개소 12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6개 분과로 진행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신장이식과 바이러스 감염, 각막이식 수술성공률, 폐이식의 의학적 관점, 서울아산병원의 췌장이식 경험, 소아골수이식 등 30여 개의 세부 연제가 발표되었다.

목정은 원장, 강원도 병원회 회장 당선
강릉아산병원 목정은 원장은 6월 19일 열린 대한병원협회 강원도 병원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제1회 손씻기 포스터 표어 공모전
강릉아산병원 감염관리위원회는 병원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손씻기를 통한 감염 관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1회 손씻기 포스터 표어 공모전을 가졌다.

정읍아산병원, 개원 25주년 기념식
정읍아산병원 개원 25주년 기념식이 7월 1일 후생동 강당에서 황혜헌 병원장을 비롯한 12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우수·모범직원 및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한편 7월 5일에는 개원을 자축하고 직원들의 단합을 위한 체육대회도 개최되었다.

한방 건강강좌
정읍아산한방병원장 이영석 원장은 정읍시 교육청에서 6월 24일 초등학교 보건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소아비만 및 소아성장과 한방’을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보령아산병원, 직원 체육대회
보령아산병원은 6월 12일 보령 시민실내체육관에서 16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가졌다.

김치 많이 먹으면 심장병 막는다
김치를 많이 먹으면 심장병을 예방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는 최근 '한국인의 형중 호모시스테인과 식이요인'을 분석, 김치를 많이 먹으면 혈중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낮아진다고 발표했다. 김교수는 건강진단센터에 내원한 670명을 조사한 결과,김치를 많이 먹을수록 심장병의 원인인 호모시스테인의 혈중농도가 낮다는 사실을 밝혔다.

택시기사 10명 중 7명 정립선 질환 의심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김청수 교수님은 서울시내 택시기사 252명을 대상으로 국제전립선증상 점수(IPSS)와 소변 속도 검사, 전립선특이항원검사(PSA)등을 실시하고, 업무특성과 전립선질환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치료가 필요한 중등도 이상의 전립선질환 증상을 보이는 택시기사가 전체의 70%인 177명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그중 55명(22%)은 증상이 심각한 중증환자로 분류됐다.


암각화 보존 연구소 설립 적극 검토
아산재단 정몽준 이사장은 7월 14일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일원을 방문, 암각화 보존 연구소 설립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 이사장은 배를 타고 암각화를 둘러보고 ' 반구대 암각화는 세계적 문화유산이므로 암각화의 벽면과 주변 환경의 보존에 대해 모두가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