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아산병원 환자와 보호자 위한 위문공연 시행

 
정읍아산병원은 지난29일 병원 대강당에서 입원환자 및 보호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한 묵념으로 애도의 시간을 갖고 환자위안 공연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읍시 정촌국악예술단과 재능기부 자원봉사자 그리고 병원직원이 참석하여 판소리(농부가, 진도아리랑), 살풀이 춤, 가야금 병창, 섹스폰연주 등으로 위로의 시간을 갖었습니다.

문숙란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세월호 침몰로 인한 피해로 슬픔을 겪은 모든 분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으며, 이번 공연이 입원으로 고통받는 환우와 가족분들이 병상 생활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완쾌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읍아산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준비하여 환자의 아픔을 함께하고 심신안정을 도모하며 건강을 찾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