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농촌일손돕기 및 의료봉사 펼쳐

강릉아산병원 자원봉사단과 순회진료팀은 지난 6월 23일(토)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마교리 마을을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과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은 3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포도순 따기와 포도 봉지 씌우는 일을 하였고,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건강검진을 하였습니다.

마을 이장님은 “무덥고 바쁜 시기에 일손이 모자라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상황에서 병원 직원들이 찾아와 일손을 도와주니 어떻게 감사의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도 “환자들의 치료 못지않게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의료기관의 역할이다”며 “앞으로도 계속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