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포커스
서울아산병원, 신개념 항암제 개발을 위한 혁신형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 | 등록일: 2006.1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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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신개념 항암제 개발을 위한 혁신형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으로 서울아산병원은 ‘분자 표적을 이용한 항암제’등 신개념의 항암제를 개발, 암 분야의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연구중심의 병원으로서 위상을 높였다. 총 12개 의료기관이 지원한 이번 공모에서 서울아산병원은 신개념의 항암제 개발을 위한 비전과 과거부터 진행해온 외부기관과의 협력 연구 실적을 인정받아 혁신형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번 선정으로 신개념 항암제 개발을 위해 보건복지부로부터 년 간 40억 원을 5년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기업, 대학, 연구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치료기술이나 약품 등을 개발해 환자들에게 적용하고 임상의사가 질병치료제 개발 연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도 병행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암의 효율적인 치료를 위해 ‘환자중심’의 협진 시스템을 갖춘 암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병원계에서 최초로 하버드 암센터와 화상회의를 통해 암환자들의 효율적인 암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 1996년 미국 이외 지역에서 세계 최초로 하버드 의대 협력기관으로 지정된 서울아산병원은 올해 6월 하버드 의대와 함께 ‘종양학의 새로운 지평’이라는 암 관련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학술 교류 활동도 펼치고 있다. 한편 ‘혁신형 연구중심병원’은 진료 위주에서 벗어나 환자와 관련된 임상정보를 활용하여 기업, 대학, 연구소 등과 협력 연구를 통해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새로운 개념의 병원이다. |